[여의도1번지] 여, 이번 주 비대위원장 지명…'이낙연 신당 창당' 내홍 진행형

정영빈 2023. 12. 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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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김창룡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석좌교수>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창룡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석좌교수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요약하면 한동훈 법무장관이 총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데는 국민의힘 내부의 의견이 일치합니다. 다만 비대위원장이냐, 선대위원장이냐를 놓고 의견이 좀 갈리는 모습이에요. 일각에서는 비대위원장이 선대위원장을 겸직할 수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국민의힘은 중진의원 연석회의, 비상 의원총회,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 이어 내일은 상임고문단 회의를 열어 추가 의견수렴을 마치고 여론조사를 거쳐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비대위원장 후보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윤재옥 대표 권한대행은 "전당대회 수준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했는데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한동훈 장관이 오늘 오후 법제사법위원회 참석차 국회를 찾았습니다. 한 장관은 비대위원장 관련 질문에 "어떤 제안을 받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말씀드릴 문제는 아니다"라고 답했는데요, 다만 민주당에서 '윤석열 아바타'라고 비판한다는 얘기에는 "누구도 맹종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들으셨습니까?

<질문 4> 일부 언론에서 한동훈 장관이 "당원과 지지자들이 바라지 않는다면 비대위원장을 맡거나 국민의힘에 입당할 이유도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실이라면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5> 한동훈 법무장관, 만약 정식으로 비대위원장 추대 제안이 온다면 결국 수용하리라고 보십니까?

<질문 6> 민주당에선 '한동훈 비대위' 추대 움직임에 대해 "한 장관이 나오면 땡큐다, 정권 심판론이 강화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한동훈 비대위, 민주당에 호재일까요? 악재일까요?

<질문 7>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 공식화는 과장된 해석"이라며 새해 창당 입장을 밝히겠다고 한 건 오히려 "민주당에 연말까지 시간을 주겠다는 뜻"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이 쇄신하면 신당 창당을 접을 것이냐"는 질문에 "나하고 흥정할 대상이 아니다"라고 답했던 것을 고려하면 입장이 많이 바뀐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8> 최근 민주당에서는 초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100명 넘는 의원들이 이낙연 전 대표 신당 추진을 멈추라는 서명, 일종의 연판장을 돌렸는데, 이 움직임은 어떻게 보셨는지요? 이 전 대표는 이런 움직임에 대해서 "조롱과 모욕, 압박, 억압하는 방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어요?

<질문 9> 이낙연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와의 만남에 대해 "민주당이 획기적으로 혁신하겠다는 의지가 확인되면 언제든지 만나겠다"며 "당내에서 통합 비대위 아이디어가 나와 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먼저 이재명 대표가 통합 비대위 제안을 수용할 가능성은 있다고 보시는지, 만약 이재명 대표가 수용하지 않을 경우 이낙연 전 대표와 회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시는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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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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