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1.4조 규모 유상증자 계획에 이틀 내리 급락 [클릭!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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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힌 LG디스플레이 주가가 전일 6% 하락에 이어 이날도 4% 가까이 급락했다.
전일 LG디스플레이는 1조3579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 참여자는 LG디스플레이 지분 37.9%를 보유한 대주주 LG전자로, 신규 발행주 가운데 배정 물량의 120%에 해당하는 5173만7236주에 대해 청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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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힌 LG디스플레이 주가가 전일 6% 하락에 이어 이날도 4% 가까이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거래일 대비 480원(3.90%) 내린 1만183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전일 대비 11%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전일 LG디스플레이는 1조3579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발행 신주는 1억4218만4300주로, 현재 총 발행주식의 39.74%에 해당한다. 1주당 신주 0.3178939325주가 배정되며 신주배정기준일은 내년 1월 26일이다.
유상증자 참여자는 LG디스플레이 지분 37.9%를 보유한 대주주 LG전자로, 신규 발행주 가운데 배정 물량의 120%에 해당하는 5173만7236주에 대해 청약할 계획이다.
1주당 9550원에 증자를 진행한다. 최종 발행가액은 내년 2월 29일 확정된다.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시설 자금 4159억원, 운영 자금 5483억원, 채무상환 3936억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통상 유상증자는 시중에 유통되는 주식 수를 늘려 기존 주주들의 지분가치가 희석된다는 특징이 있어 주가에 단기 악재로 여겨진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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