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내년 1월1일 '새해맞이 행사' 개최
김정오 2023. 12. 19. 16:34
설봉공원 이천세라피아 앞마당에서 오전 7시 개최
이천시는 내년 1월1일 오전 7시 도자기 소리나무가 위치한 설봉공원 이천세라피아 앞마당에서 새해맞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청년회의소와 이천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며 공간다락, 이천시연합동문회, 이천시산림조합, 이천시산악연맹, 코랄합창단, 리듬앤씨어터, 한국도자재단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사회단체가 참여한다.
이천시민이 희망 찬 새해를 맞이하고 이천에 대한 애향심과 지역문화 발전에 대한 동참 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 등도 준비됐으며 설날 떡국을 나누고 달집을 태우며 새해 희망을 기원한다.
행사는 해가 뜨기 전인 오전 6시50분부터 리듬앤씨어터의 웅장한 대북 공연으로 새해 아침을 맞으며 시민을 대표해 사자성어를 작성하는 서예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시는 매년 새해를 맞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지향점을 담은 사자성어를 선정하고 있으며 내년 사자성어는 용섭대천(用涉大川)으로 ‘지극히 겸손한 덕을 이용해 어떠한 험난함도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어 일출 시간에 맞춰 모든 참가자가 만세삼창을 부르고 코랄합창단의 피날레 공연과 달집태우기를 끝으로 행사를 마칠 예정이다.
김정오 jokim08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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