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구축제, 문체부 주관 문화관광축제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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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에 목포항구축제가 신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목포항구축제는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에 선정된 데 이어 2019년 유망축제가 지정제로 개편된 후부터는 2020~2023년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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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목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에 목포항구축제가 신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24-2025 문화관광축제는 올해 개최한 지역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전문가 서면·현장평가를 진행하고 관광객의 인지도 및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해 선정한 후 지정 관리한다.
목포항구축제는 국내 유일 항구축제로 전통파시 콘텐츠의 차별성과 역사적 정체성을 인정받아 전국 1200여개 지역축제 중 25개 지정 축제에 신규 입성하는 영예를 얻었다.
목포항구축제는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에 선정된 데 이어 2019년 유망축제가 지정제로 개편된 후부터는 2020~2023년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돼 왔다.
목포항구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 동안 국비 지원과 함께 홍보, 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전문 상담 등을 종합 지원받게 된다.
올해 목포항구축제는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 시장인 파시를 통해 풍요로운 목포항을 재현하고 '청년이 찾는 글로벌 파시 항구'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졌다.
항구문화의 특색과 청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해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 받았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앞으로 목포항구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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