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차 부품기업 일지테크와 400억 규모 증설투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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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차 부품 생산기업 ㈜일지테크와 400억 원 규모의 증설투자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주낙영 시장과 구준모 대표이사는 이날 투자양해각서를 통해 외동2 산업단지에 경주 4공장 신설을 약속했다.
일지테크는 지난 2014년 외동 모화산업단지에 1공장을 조성한 데 이어, 2019년에 650억 원을 들여 2공장을 추가했다.
경주시는 4공장 설립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성공적 투자를 이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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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차 부품 생산기업 ㈜일지테크와 400억 원 규모의 증설투자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주낙영 시장과 구준모 대표이사는 이날 투자양해각서를 통해 외동2 산업단지에 경주 4공장 신설을 약속했다.
오는 2025년까지 산단 내 임대공장과 인접부지 총 2만3500㎡를 매입, 전기자동차 등 차체부품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일지테크는 지난 2014년 외동 모화산업단지에 1공장을 조성한 데 이어, 2019년에 650억 원을 들여 2공장을 추가했다. 또 지난 2021년 815억 원을 들여 해외 공장의 국내 복귀를 추진해 3공장을 신설했다.
전 공정에 첨단 로봇기술을 적용해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인력도 배치했다. 일지테크는 지난 1986년 대구에서 창업해 현재 경산(본사)과 중국 북경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등록, 기업부설 기술연구소 설립, 2014년 현대자동차 품질 5스타 인증 획득, 2016년 월드클래스 300 선정 등으로 혁신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경주시는 4공장 설립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성공적 투자를 이끌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 미래 성장형 연구환경과 투자·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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