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 올해 성과 공유하며 화합 의지 다졌다

소상공인연합회, ‘2023 초정대상 및 목민감사패 시상식’ 개최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는 19일 페어몬트앰버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3 초정대상·목민감사패·보도대상 시상식’과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소공연은 매년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 및 지역연합회 회원과 정부, 국회 등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 동안 노력해온 서로를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최우수 국회의원에게 수여되는 ‘2023 초정대상’은 국민의힘 권성동·김학용·장제원·이만희·이용호·김성원·송언석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서영교·이재정·김성주·김윤덕·위성곤·고민정 의원에 돌아갔다.

지역공직자에게 수여되는 ‘목민감사패’는 지역 소상공인의 현안 해결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김동연 경기도지사, 백경현 구리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김광열 영덕군수,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김형재 서울특별시의원, 김철환 천안시의원, 이상복 오산시의원, 권영원 부산 동래구의원에게 전달됐다.

아울러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해온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용판·강민국 국민의힘 의원, 김한정·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병희 한양대학교 교수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친 카카오에 ‘상생 우수기업’ 상패를 소상공인연합회 발전과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김임용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에는 ‘공로패’ 등을 시상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2023 송년의 밤’ 행사가 이어졌다. 행사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업종 및 전국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오세희 회장은 "대한민국 경제주체의 95.1%를 차지하는 730만 소상공인이 어려움 속에서도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오늘 수상하시는 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역할을 해주셨기 때문"이라며 "이 땅의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신 모든 수상자분께 진심을 가득 담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