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자동차보험 정비수가 3.5% 인상…정비-보험업계 합의

오대성 2023. 12. 19. 1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자동차보험 정비요금의 시간당 공임이 올해 대비 3.5% 인상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어제(18일) 오후 개최한 제20차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에서 내년 자동차보험 정비요금의 시간당 공임을 올해 대비 3.5% 인상하기로 보험-정비업계 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비공임 협의는 수십 년간 보험-정비업계가 대립해온 사안으로, 이번에는 국토부와 공익위원들의 중재 및 업계의 협상 의지로 큰 갈등 없이 합의가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자동차보험 정비요금의 시간당 공임이 올해 대비 3.5% 인상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어제(18일) 오후 개최한 제20차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에서 내년 자동차보험 정비요금의 시간당 공임을 올해 대비 3.5% 인상하기로 보험-정비업계 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비업계는 최초 6.6% 인상에서 최종 4.0% 인상안을 제시했고, 보험업계는 최초 동결에서 최종 1.7% 인상안을 제시했습니다.

정비공임 협의는 수십 년간 보험-정비업계가 대립해온 사안으로, 이번에는 국토부와 공익위원들의 중재 및 업계의 협상 의지로 큰 갈등 없이 합의가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는 자동차보험의 정비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보험업계와 정비업계, 공익대표 등 각 5인씩 15인으로 구성됩니다.

국토부는 당초 자동차보험 지출의 약 18%를 차지하는 정비요금 인상 폭이 커질 경우 자동차보험 소비자 부담도 커질 것으로 우려했지만, 시장 기대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상률이 합의됨에 따라 내년도 보험료 인하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