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한 송교창, KCC 공수 만능퍼즐 역할 톡톡[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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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슈퍼팀'의 위용을 되찾고 있다.
송교창은 지난달 15일 제대 후 팀에 뒤늦게 합류했다.
사령탑 입장에서 감수할 부분이 컸지만, 전 감독은 송교창과 팀을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
전 감독이 "송교창이 돌아와야 슈퍼팀이 된다"고 말했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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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울산=이웅희기자] KCC가 ‘슈퍼팀’의 위용을 되찾고 있다. 그 중심에 송교창(27·200cm)가 있다. 영리하게 팀의 공·수 밸런스를 맞추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송교창은 지난달 15일 제대 후 팀에 뒤늦게 합류했다. 하지만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훈련 도중 후방십자인대를 다친 탓에 바로 실전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달 25일 대구 가스공사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예정보다 이른 복귀였다. KCC 전창진 감독은 “연습할 시간이 없다. 실전을 통해 (송)교창이의 컨디션을 끌어 올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사령탑 입장에서 감수할 부분이 컸지만, 전 감독은 송교창과 팀을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 이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송교창의 컨디션 회복과 함께 KCC의 경기력도 향상되고 있다.
200cm의 장신에 빠른 스피드를 갖춘 송교창은 상대에 미스매치 부담을 안기고 있다. 최준용, 이승현 등과 함께 뛸 때면 2번(슈팅가드)으로도 뛰기 때문에 상대보다 큰 높이를 살릴 수 있다. 속공 가담도 좋기 때문에 수비하는 입장에선 힘들 수밖에 없다. 게다가 수비와 리바운드 등 궂은일도 해주고 있다. 소노전에선 전성현을 막기도 했다. 크고 빠른 송교창을 상대로 전성현도 힘들어 했다.
송교창은 영리하다. 농구를 알고 한다. 스스로 판단해 공수에서 필요한 역할을 해낸다. 송교창이 제 컨디션을 찾아가며, KCC도 달라지고 있다. 전 감독이 “송교창이 돌아와야 슈퍼팀이 된다”고 말했던 이유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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