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공동운영과정 수료땐 韓英 복수학위

이용익 기자(yongik@mk.co.kr) 2023. 12. 19.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과기대)는 연구중심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10년 실용 학문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서울과기대는 대학 설립 취지를 살려 학교의 실용 연구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서울과기대 창의융합대학은 정부의 미래 인재 양성 정책에 따라 2021년도에 신설한 인공지능응용학과와 2022년 신설한 지능형반도체공학과·미래에너지융합학과 등으로 구성된 첨단 학문 분야 중심의 단과대학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과기대)는 연구중심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10년 실용 학문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서울과기대는 대학 설립 취지를 살려 학교의 실용 연구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1학년도에 인공지능응용학과를 개설한 데 이어 2022학년도에 지능형반도체공학과·미래에너지융합학과, 2023학년도에 스마트ICT융합공학과를 신설했다. 특히 서울과기대 창의융합대학은 정부의 미래 인재 양성 정책에 따라 2021년도에 신설한 인공지능응용학과와 2022년 신설한 지능형반도체공학과·미래에너지융합학과 등으로 구성된 첨단 학문 분야 중심의 단과대학이다. 첨단 지식을 갖춘 현장형 인재를 양성해 변화하는 첨단 사회를 이끌어가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글로벌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영국 노섬브리아대(Northumbria University)와 공동 운영하는 MSDE(Manufacturing System&Design Engineering·생산시스템 및 설계공학)학과와 산업공학과 ITM(IT Management) 전공의 교육과정 공동 운영 복수 학위 프로그램이 대표적인 사례다. MSDE학과와 ITM 전공은 국내에서 정규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국내 학위와 영국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신재협 입학처장

이 밖에도 서울과기대는 국제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학술 교류 협정을 체결한 미주·유럽 등의 자매학교에 1~2개 학기에 걸쳐 교환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방학 기간에도 2~4주간 단기 파견을 하며 2023년 기준 총 61개국, 315개 대학, 11개 기업과 국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학기 중 부족한 학습 활동을 보완하고 심층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름방학 기간을 확대해 운영하는 디스커버리 학기도 독특한 서울과기대의 노력이다. 또한 서울과기대는 학부생 등록금 대비 약 62%에 해당하는 연간 총 312억원(1인당 연평균 319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서울과기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377명, 나군 448명 등 총 825명(수시 미충원 인원 제외)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의 전형 방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수능 100%로 선발하며 수능 성적 반영 방법은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어는 등급을 가상 표준점수로 변환해 활용하고 한국사는 등급별 감산 점수를 반영한다. 탐구 영역은 2과목을 반영하며,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탐Ⅱ 과목에 응시하였을 경우 취득한 표준점수의 3%를 가산한다. 전공계열별 반영 영역은 공학계열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탐구를 반영하며 건축학부·인문계열·디자인학과(산업디자인전공) 비실기 전형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를 반영한다. 문예창작학과의 경우 수학과 탐구 중 1개 영역을 선택 반영한다. 스포츠과학과·조형대학은 국어, 영어, 탐구를 반영한다.

[이용익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