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 교수 갑질 의혹 등 조사 착수

황희경 2023. 12. 19. 1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재청은 산하 특수대학인 한국전통문화대 학생들이 교수의 갑질 등에 시달렸다는 내용의 탄원서가 접수됨에 따라 조사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탄원서에는 A교수의 갑질 의혹과 부적절한 언행, 폭언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재청은 "탄원서에 명시된 의혹을 공정하고 철저하게 조사할 것"이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사 과정에서 관련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재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문화재청은 산하 특수대학인 한국전통문화대 학생들이 교수의 갑질 등에 시달렸다는 내용의 탄원서가 접수됨에 따라 조사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탄원서에는 A교수의 갑질 의혹과 부적절한 언행, 폭언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재청은 "탄원서에 명시된 의혹을 공정하고 철저하게 조사할 것"이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사 과정에서 관련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 부여에 있는 한국전통문화대는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 분야에서 일할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00년 설립된 4년제 국립대다.

zitron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