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내년 아시아 쿼터 10개국→65개국으로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늘(19일) 제3차 이사회 결과를 발표하면서 "차기 시즌 아시아 쿼터 대상 국가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KOVO는 "기존 아시아 쿼터 선수는 동아시아 4개국(일본, 몽골, 대만, 홍콩)과 동남아시아 6개국(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총 10개국에서 뽑았지만 다음 시즌부터는 아시아배구연맹(AVC)에 등록된 65개 전체 회원국에서 선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기 시즌 프로배구엔 다양한 국적의 아시아 쿼터 선수들이 뛸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늘(19일) 제3차 이사회 결과를 발표하면서 "차기 시즌 아시아 쿼터 대상 국가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KOVO는 "기존 아시아 쿼터 선수는 동아시아 4개국(일본, 몽골, 대만, 홍콩)과 동남아시아 6개국(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총 10개국에서 뽑았지만 다음 시즌부터는 아시아배구연맹(AVC)에 등록된 65개 전체 회원국에서 선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아 쿼터는 리그 전력 균형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올 시즌 도입했습니다.
아시아 쿼터 선수들은 기대 이상의 실력으로 프로배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여자부는 기존 외국인 선수 못지않은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각 구단은 바뀐 규정에 따라 내년 4월 트라이아웃 방식으로 65개국을 대상으로 아시아 쿼터 선수를 뽑을 예정입니다.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개최지도 결정됐습니다.
내년 5월 5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8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각 구단은 지난해처럼 대면 행사로 새 외국인 선수를 뽑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KOVO는 2024 KOVO컵 개최 최종 우선협상지로 경남 통영시를 선정했습니다.
내년 컵대회는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남자부,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여자부 경기가 통영체육관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컵대회는 출전팀도 늘어납니다.
프로팀, 해외 초청팀, 실업팀 등 남녀 각 10개 팀이 경쟁할 예정입니다.
2024-2025시즌 V리그 일정도 결정됐습니다.
새 시즌 V리그는 내년 10월 19일에 시작해 2025년 4월 9일까지 열립니다.
남녀 각 팀은 6라운드 경기를 펼치며, 경기는 주중 오후 7시, 주말엔 남자부 오후 2시, 여자부 오후 4시에 시작합니다.
월요일은 휴식일이며 올스타전은 3라운드 종료 후에 개최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영상] 신고 당한 백종원 "내가 소스 팔아먹으려 했다고? 엄청난 배신감"…예산시장 상인들에게
- "피해자에게 직접 사과"…보이넥스트도어 측, 경호원 과잉 진압 인정
- "고등학생이 살인하면 5년 맞죠?" 친구 살해한 뒤 119에 전화하더니… [자막뉴스]
- [뉴스딱] "길에 취객이 누워있다"…지구대 순찰차 부순 20대 정체
- [포착] 18층 아파트 옥상서 아찔한 애정행각…'간 큰 커플' 경고
- [포착] "드라마처럼 날 살렸다"…잿더미 될 뻔한 전 재산 찾아준 경찰
- 걸어 들어간 대학병원서 식물인간으로 나왔다…"5억 배상"
- "점 빼려고 발랐다가 피부 괴사"…일본 발칵 뒤집은 크림
- ATM 앞 어르신의 수상한 통화…"제가 경찰" 실랑이 전말
- '한동훈 옆 이정재' 사진에 들썩…투자경고 종목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