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올해를 빛낸 가수' 1위…4년 연속 '40대 이상'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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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과 그룹 뉴진스가 '올해를 빛낸 가수'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임영웅은 유일하게 30대 이하, 40대 이상 순위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가 됐다.
특히 임영웅은 30대 이하(13~39세)에서는 7.1%의 지지를 받으며 7위에 올랐고, 40대 이상에서는 1위에 오르며 두 개의 순위에 모두 올랐다.
또한 임영웅은 40대 이상 순위에서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30대 이하에서는 뉴진스의 '슈퍼 샤이'(6.8%), 40대 이상에서는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6.9%)가 올해 최고의 가요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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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임영웅과 그룹 뉴진스가 '올해를 빛낸 가수'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임영웅은 유일하게 30대 이하, 40대 이상 순위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가 됐다.
한국갤럽은 19일 뉴진스와 임영웅이 2023 올해를 빛낸 가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9~10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세 이상 5,262명을 조사한 결과다.
뉴진스는 30대 이하(13~39세)에서 25.7%의 지지를 얻어 1위를 했다.
40대 이상에서는 임영웅이 37.8%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임영웅은 30대 이하(13~39세)에서는 7.1%의 지지를 받으며 7위에 올랐고, 40대 이상에서는 1위에 오르며 두 개의 순위에 모두 올랐다. 또한 임영웅은 40대 이상 순위에서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뉴진스는 2022년 7월 데뷔한 5인조 걸그룹으로, 작년 4위에서 올해 1위로 급부상했다. 방탄소년단이 부재하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장기간 상위권을 지켜온 아이유나 블랙핑크를 뛰어넘는 돌풍의 주역이 바로 뉴진스란 사실을 확실히 입증했다.
30대 이하가 꼽은 올해의 가수 2위는 방탄소년단(18.3%)이다. 작년 6월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를 기점으로 단체가 아닌 개별 활동에 집중, 이후 멤버들의 연이은 입대로 사실상 활동 중단 상태다. 2025년 완전체 복귀 예정이지만, 팬들의 애정은 여전해 보인다.
3위는 아이브(17.0%), 4위 아이유(16.1%), 5위 블랙핑크(12.7%), 6위 악뮤(7.4%), 7위 임영웅(7.1%), 8위는 정국(5.6%), 그리고 (여자)아이들과 에스파(이상 5.5%)가 공동 9위다.
30대 이하에서 10위권 외 1.5% 이상 응답된 가수/그룹은 세븐틴(4.6%), 르세라핌(4.2%), 화사(3.8%), 박재정(3.2%), 성시경(2.7%), 영탁(2.4%), 윤하, 제니(이상 2.3%), 멜로망스, 잔나비(이상 2.1%), 이무진, 이찬원, NCT(이상 1.9%), 엑소(1.8%), 정동원(1.5%)까지 총 15명/팀이다.
40대 이상에서는 임영웅이 4년 연속 1위다. 2016년 데뷔한 그는 2020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매회 호소력 짙은 노래를 선보이며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후 공연, 방송, 광고 등에서 가장 각광받는 스타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신곡 '모래 알갱이'와 '두 오어 다이'를 발표했고, 10월 시작한 전국 투어는 전 지역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40대 이상에서 올해의 가수 2위는 장윤정(12.7%)이다. 1999년 강변가요제로 데뷔, 2004년 정규 1집 '어머나' 이후 지금까지 왕성하게 활동 중이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사랑받는 스타다. 2014년과 2018년만 제외하고 2007년 이후 꾸준히 5위 안에 들었다.
3위는 영탁(11.8%), 4위 이찬원(11.3%), 5위 나훈아(9.5%), 6위 송가인(9.1%), 7위 진성(7.9%), 8위 김호중(7.4%), 9위 정동원(5.4%), 그리고 장민호(5.1%)가 10위다.
40대 이상에서 10위권 외 1.5% 이상 응답된 가수/그룹은 방탄소년단(4.5%), 아이유(4.4%), 김연자(3.2%), 안성훈(2.7%), 조용필, 뉴진스(이상 2.5%), 남진, 성시경(이상 2.4%), 이승철, 양지은(이상 1.8%), 블랙핑크, 이문세, 조항조(이상 1.6%)까지 총 13명/팀이다.
뉴진스와 임영웅은 '올해 최고의 가요'에서도 각각 1위를 차지했다. 30대 이하에서는 뉴진스의 '슈퍼 샤이'(6.8%), 40대 이상에서는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6.9%)가 올해 최고의 가요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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