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편입학 경쟁률 29.5대 1…5년새 최다 인원 지원

서한샘 기자 2023. 12. 19.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국대는 2024학년도 편입학 모집 원서접수 결과 422명 모집에 총 1만2461명이 지원해 2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형별로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경쟁률이 7.8대 1로 가장 낮았으며 일반편입은 29.4대 1, 학사편입은 3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편입에서는 철학과가 8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 1만2461명 지원…일반편입 철학과 89대 1 '최고'
2단계 전형 걸쳐 선발…필기고사 내년 1월4일 실시
건국대 케이큐브 전경. (건국대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건국대는 2024학년도 편입학 모집 원서접수 결과 422명 모집에 총 1만2461명이 지원해 2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 대비 지원자가 1217명 늘면서 5년새 가장 지원 인원이 많았다.

전형별로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경쟁률이 7.8대 1로 가장 낮았으며 일반편입은 29.4대 1, 학사편입은 3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편입에서는 철학과가 8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사학과 86대 1, 문화콘텐츠학과 79대 1 순이었다.

학사편입 경쟁률은 수의학과 66대 1, 철학과·사학과 각각 63대 1, 중어중문학과 60대 1이었다.

건국대 편입학 모집에서는 1단계 필기고사로 모집단위별 모집정원의 7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필기고사 성적 70%와 서류평가 30%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필기고사에서 인문·예체능계는 영어(40문항·100점) 자연계는 영어(20문항·40점)와 수학(20문항·60점) 시험을 치른다.

서류평가는 제출 서류를 기반으로 학업역량, 진로역량을 종합 평가한다. 1단계 합격자 전원은 전형별로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건국대 편입학 필기고사는 내년 1월4일 실시한다. 1단계 합격자는 1월10일 발표된다.

sae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