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베테랑 포수 머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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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이정후를 영입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안방도 보강했다.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자유계약선수(FA) 포수 톰 머피와 2+1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구단과 머피는 2년 800만 달러(약 104억 6000만원)의 계약에 합의했다.
구단이 머피와 계약을 원하면 2026시즌 연봉 400만 달러(약 52억3000만원)를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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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외야수 이정후를 영입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안방도 보강했다.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자유계약선수(FA) 포수 톰 머피와 2+1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구단과 머피는 2년 800만 달러(약 104억 6000만원)의 계약에 합의했다. 3년째인 2026년에는 구단 옵션이 있다. 구단이 머피와 계약을 원하면 2026시즌 연봉 400만 달러(약 52억3000만원)를 주면 된다. 이를 실행하지 않을 경우 바이아웃으로 25만 달러(약 3억2000만원)를 지불해야 한다.
내년 시즌 샌프란시스코의 안방은 2023시즌 데뷔한 신예 포수 패트릭 베일리가 지킬 예정이다. 경험이 많은 머피는 베일리의 뒤를 받치게 된다. 매체는 "빅리그 진출 첫 시즌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에 올랐던 수비형 포수 베일리에게 머피는 좋은 보완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2015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머피는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치며 빅리그에서 통산 314경기 타율 0.244, 48홈런 126타점을 기록했다.
시애틀 소속이던 올해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8월 시즌을 일찍 마감하기 전까지 47경기에서 타율 0.290, 8홈런 17타점을 수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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