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인기상' 박현경, 사랑의 열매에 4000만원 기부

팬클럽과 함께 기부금 전달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A) 투어 인기상을 받은 박현경이 팬들과 함께 성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19일 경기 사랑의 열매는 "박현경과 그의 팬클럽 '큐티풀현경'이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4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2023시즌 동안 박현경의 버디 1개당 팬카페 회원이 1000원씩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2000만원과 박현경의 매칭금 2000만원을 더해 마련됐다.

성금은 장애 아동 재능 개발 지원사업과 익산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박현경은 지난해에도 사랑의 열매 고액 기부 프로그램인 '아너 소사이어티'와 '나눔리더스클럽'에 동시 가입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베풀었다.

박현경은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기부금을 마련해준 팬클럽 큐티풀현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계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