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고양이? NASA, 레이저로 첫 영상 수신
조익신 기자 2023. 12. 19. 16:09
〈영상출처 : NASA〉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지구에서 3천만㎞ 이상 떨어진 깊은 우주에서 레이저를 이용해 초고속 인터넷보다 더 빠른 속도로 영상을 전송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NASA는 프시케 탐사선이 지난 11일 심우주 광통신(Deep Space Optical Communications·DSOC) 기술을 이용해 미 캘리포니아 공대 팔로마 천문대에 있는 헤일 망원경으로 첫 영상을 전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테스트 영상은 1080p 해상도의 고화질로 '태터'라는 고양이가 소파 위에서 레이저 포인터를 잡으려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이 15초 길이로 담겨있습니다.
심우주 광통신은 근적외선 레이저를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입니다. NASA가 기존에 우주 탐사선과 통신에서 쓰는 전파 시스템의 10∼100배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영상 전송 당시 프시케 탐사선과 지구의 거리는 약 3천100만㎞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지구와 달의 거리의 약 80배에 이릅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지구에서 3천만㎞ 이상 떨어진 깊은 우주에서 레이저를 이용해 초고속 인터넷보다 더 빠른 속도로 영상을 전송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NASA는 프시케 탐사선이 지난 11일 심우주 광통신(Deep Space Optical Communications·DSOC) 기술을 이용해 미 캘리포니아 공대 팔로마 천문대에 있는 헤일 망원경으로 첫 영상을 전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테스트 영상은 1080p 해상도의 고화질로 '태터'라는 고양이가 소파 위에서 레이저 포인터를 잡으려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이 15초 길이로 담겨있습니다.
심우주 광통신은 근적외선 레이저를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입니다. NASA가 기존에 우주 탐사선과 통신에서 쓰는 전파 시스템의 10∼100배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영상 전송 당시 프시케 탐사선과 지구의 거리는 약 3천100만㎞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지구와 달의 거리의 약 80배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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