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장급 반확산 대화…'북 도발 대응' 협력 중요성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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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19일 미국 국무부와 '제1차 한미 국장급 반확산 대화'를 열고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반확산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및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소위 '위성' 발사와 함께 유엔 회원국과 무기를 거래하는 등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를 지속하는 데 대응하려면 한미 간 반확산 협력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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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외교부는 19일 미국 국무부와 '제1차 한미 국장급 반확산 대화'를 열고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반확산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 수석대표인 윤종권 원자력비확산 외교기획관과 곤잘로 수아레즈 미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국 부차관보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이날 서울에서 만났다.
이들은 북한을 포함한 확산 우려국과 비국가행위자들이 국제 비확산 규범을 위반하며 국제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또 이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간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최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및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소위 '위성' 발사와 함께 유엔 회원국과 무기를 거래하는 등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를 지속하는 데 대응하려면 한미 간 반확산 협력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아울러 러북 군사협력 동향, 북한의 불법 선박간 환적 등 최근 안보리 대북제재 회피 활동이 두드러지는 분야를 중심으로 국제사회의 충실한 안보리 결의 이행을 견인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미 간 더욱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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