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비즈,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2년 연속 선정

이유미 기자 2023. 12. 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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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공정 진단 AI(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사 에이아이비즈가 '2024년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 수립을 희망하는 수요기업(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을 모집한다.

에이아이비즈 관계자는 "해당 사례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며 "서비스 품질 및 성과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에 '2년 연속 공급기업'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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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공정 진단 AI(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사 에이아이비즈가 '2024년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 수립을 희망하는 수요기업(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을 모집한다.

에이아이비즈는 이번에 2년 연속 공급기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사업을 통해 △바이오제약 △소방방제 △제조업 등의 업계에 '데이터 분석 및 AI 모델과 시각화 솔루션'을 제공했다. 특히 'AI 가공 분야 서비스'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일례로 한 백신 회사는 백신 배양 공정을 디지털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PC로 PDF 파일을 출력해 확인하던 과거의 방식을 바꿀 수 있었다. 최적 AI 공정 솔루션을 적용, 관리자들이 각자 자리에서 관련 정보를 대시보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에이아이비즈 관계자는 "해당 사례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며 "서비스 품질 및 성과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에 '2년 연속 공급기업'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적·물적 인프라 부족으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많은 기업이 단계별 디지털 전환 전략을 수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돕는 제도다. 관련 기술(제품)을 가진 '공급기업'과 서비스(상품)를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때 수요기업은 AI 분야에서 최대 6000만원, 일반 데이터 가공 분야에서 4000만원의 바우처를 지원받는다.

사진제공=에이아이비즈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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