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 '폭풍 매수'…상장 일주일 만에 시총 7배 넘게 뛴 종목

윤아영 2023. 12. 19.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S머트리얼즈가 상장 일주일만에 시가총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

19일 코스닥 시장에서 LS머트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13.78% 오른 4만5400원에 장을 마쳤다.

12일 상장 후 6거래일만에 공모가(6000원) 대비 주가는 7.5배 뛰었다.

개인은 상장 첫날부터 이날까지 LS머트리얼즈를 3391억원(1481만주) 어치를 순매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LS머트리얼즈가 상장 일주일만에 시가총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 개인 투자자들이 사들이며 주가가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코스닥 시장에서 LS머트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13.78% 오른 4만540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중 한때 5만700원까지 올랐다. 12일 상장 후 6거래일만에 공모가(6000원) 대비 주가는 7.5배 뛰었다. 시가총액은 3조714억원이다. 

LS머트리얼즈는 상장 첫 날 따따상(공모가 대비 4배 상승) 달성에 성공한 뒤 13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후 14일 4.33% 하락했다가 15일부터 다시 상승세를 탔다.  

LS머트리얼즈의 급등에는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가 큰 역할을 했다. 개인은 상장 첫날부터 이날까지 LS머트리얼즈를 3391억원(1481만주) 어치를 순매수했다. 이 기간 가장 많이 산 주식이다. 반면 기관 투자가들은 이 기간 LS머트리얼즈 3137억원(1388만주) 어치 순매도했다. 이 기간동안 국내 증시에서 가장 많이 판 주식이다. 외국인들도 같은 기간 237억원(94만주)를 순매도했다. 

주가 급등세로 LS머트리얼즈의 시가총액도 급격하게 커졌다. 상장일 코스닥 시총 18위에서 19일 13위로 올라섰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