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흘째 상승…강보합 마감

코스닥도 ↑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9포인트(0.07%) 상승한 2568.55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706억원, 개인이 305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958억원을 팔아치웠다.

대형주 중 LG전자가 2%대로 올랐고 셀트리온, 포스코홀딩스,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상승했다. 반면 포스코퓨처엠, SK하이닉스, KB금융, 삼성물산, 신한지주, 네이버, 현대모비스, 기아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 섬유이복, 음식료업 등은 오른 반면 전기가스, 건설업, 비금속광물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7.34포인트(0.86%) 오른 858.30으로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515억원, 18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2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S머트리얼즈가 13% 이상 급등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HLB도 12% 가까이 올랐고 JYP엔터, 에코프로, 엘앤에프, 위메이드, 리노공업, 펄어비스 등도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 루닛, 에코프로비엠, HPSP, 클래시스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금융, 오락, 음식료담배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인터넷, 방송서비스, 금속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6원(0.82%) 오른 1307.80으로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