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임직원과 가족 349명 '행복 챌린지' 봉사활동 실시

김창현 기자 2023. 12. 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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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연말 소외된 이웃을 위해 11월27일부터 2주간 KRX 사회공헌주간으로 선포하고 임직원과 가족 349명이 행복 챌린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KRX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여성 가장 생필품 키트 제작', '취약계층 동절기 먹거리 지원' 등 8가지 후원 봉사활동을 릴레이 방식으로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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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가운데)과 KRX사회공헌주간('23.11.27~12.9) 자원봉사 우수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연말 소외된 이웃을 위해 11월27일부터 2주간 KRX 사회공헌주간으로 선포하고 임직원과 가족 349명이 행복 챌린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KRX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여성 가장 생필품 키트 제작', '취약계층 동절기 먹거리 지원' 등 8가지 후원 봉사활동을 릴레이 방식으로 전개했다.

2주간 봉사활동을 통해 서울과 부산지역 여성 가장 300명, 주거 취약계층 100명, 남수단 어린이 131명, 독거노인 78가정 등 총 46개 단체 842명 취약계층에 동절기 먹거리 등 다양한 형태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행복 챌린지 봉사활동은 나눔을 재미있고 자발적으로 하는 행동이라는 취지를 담아 총 8회의 봉사활동 중 3회 이상을 참여하면 '봉사왕'으로 인증하여 주변에 나눔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목표를 가지고 기획됐다.

이날 거래소는 서울사옥 1층에서 '행복 챌린지 봉사왕 수여식'을 열고 3회 이상 자원봉사를 인증한 거래소 임직원 41명이 참여해 봉사왕 상장 수여를 하는 등 봉사활동의 경험을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349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인 다양한 봉사를 통해 연말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며 "단순히 금전을 후원하는 것보다 복지 현장에서 직접 자원봉사를 통해 후원 물품을 만들고 소외계층이 전달하는 것은 더욱 소중한 일이다"고 밝혔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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