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황명주 당협위원장, 경기 광주을 출마선언 [총선 나도 뛴다]
황명주 국민의힘 경기 광주을 당협위원장이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위원장은 19일 오전 광주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인에게 중요한 것은‘말’보다 ‘발’이라 생각한다. ‘말’로 약속하고 '발'로 증명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어 “광주시 곤지암읍에서 태어나 지난 15년간 광주시 발전이라는 꿈과 사명감으로 국민의힘을 지키며 광주시민과 함께 동행 했다” 며 “제7대 광주시의원에 이어 지난 3년 동안은 국민의힘 광주시(을)당협위원장으로 당원들과 화합하며 새로운 정권교체와 대한민국 정치를 바로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공약으로는 ▲태재고개 교통난 해소를 위한 ‘지하 자동차 전용도로’추진, ▲지하철 8호선 연장의 보완적 추진과 태재IC. 능평IC, 능원IC에 이르는 다이렉트 교통망 순환체계 시행 , ▲초월물류단지 일원 중부고속도로 라인(가칭)초월 하이패스I.C 사업추진, ▲곤지암 도자엑스포 공원의 플랫폼 미니시티 형성 추진, ▲공장 물류창고 입지를 지양한 생산형 ICT첨단산업단지 유치, ▲태화산 중심의 관광벨트 조성을 통한 친환경 명품 주거지역으로 조성 등을 제시했다.
그는 “2021년 4월 오세훈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시작으로 2022년 3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고, 제 8회 동시지방선거에서는 불모지였던 오포지역에서 후보자 전원당선이라는 결과를 함께했다”며 “정의와 진실, 정도정치를 갈망하던 그 마음으로 새로운 광주시의 희망찬 정치의 길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지역과 50년을 함께했다. 국민과 당의 과분한 사랑을 받은 정치인으로서 공정하게 경쟁하고, 능력으로 평가받을 것이다”며 “새로운 '광주시을'을 만들기 위해 ‘믿고함께’라는 슬로건으로 광주시의 ‘천년지대계’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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