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애 낳으면 1억 준다는 인천…비웃었던 허경영 공약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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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동에게 18세까지 모두 1억 원을 지원하는 출생 정책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과거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의 대선 공약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 태어나면 18세까지 1억 원을 지원받는다는 겁니다.
이번 정책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지난 2007년과 2021년 당시 허 명예대표의 공약들이 떠오른다는 의견들이 많은데요, 당시 허 명예대표는 출산수당 3천만 원에 결혼수당 1억 원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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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동에게 18세까지 모두 1억 원을 지원하는 출생 정책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과거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의 대선 공약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8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보육료와 급식비, 부모급여 등 약 7천2백만 원의 기존 지원금을 유지하면서 전국 최초로 8세부터 18세까지 학령기 전체 기간 현금을 지원하는 '아이 꿈 수당' 1천980만 원 등 2천8백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인천에서 태어나면 18세까지 1억 원을 지원받는다는 겁니다.
이번 정책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지난 2007년과 2021년 당시 허 명예대표의 공약들이 떠오른다는 의견들이 많은데요, 당시 허 명예대표는 출산수당 3천만 원에 결혼수당 1억 원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2021년 20대 대선 당시에는 출산지원금을 5천만 원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OECD 최하위 수준의 출산율을 기록하며 인구 절멸로까지 묘사되는 우리 사회의 상황이 한때 많은 사람이 비웃었던 허 명예대표의 공약을 현실화하고 있다는 평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효선,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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