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연예대상 신인상 욕심난다…MBC에 충성" 솔직 속내

▲ 덱스. 출처| MBC 유튜브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가 신인상을 욕심냈다.

19일 MBC는 유튜브를 통해 'MC 덱스의 플러팅 파티, 출격 준비 완료. 이번 연말 MBC 방송 연예대상이면 이너프'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덱스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 MC를 맡게 된 것에 대해 "잘 부탁드린다. 가문의 영광이다. 초짜가 벌써 이런 큰 자리에 올라도 되는 건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인상에 대해 기대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다만 신인상이 욕심난다고 하면 딱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거니까"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연예대상 MC도 경사인데 신인상까지 주면 겹경사다. MBC한테 충성을 다해야 하는 입장으로서 제가 잘해야죠"라고 했다.

이어 덱스는 녹음을 하고 있는가 하면, 슈트를 차려입고 "이번 연말 MBC 방송연예대상이면 이너프"라고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2023 MBC 방송연예대상' 홈페이지에서는 올해 최고의 예능 커플을 뽑는 베스트 커플 투표가 시작됐다.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와 이장우와 전현무, '놀면 뭐하니?'의 이미주와 주우재, '안싸우면 다행이야'의 안정환과 추성훈, '전지적 참견 시점'의 신기루와 이국주와 풍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의 기안84와 덱스와 빠니보틀까지 쟁쟁한 5개 팀이 후보로 오른 상황.

또한 덱스는 김대호 아나운서와 신인상을 두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덱스가 시상식 MC를 맡은 것에 이어 신인상까지 받을지 관심이 모인다.

'2023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2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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