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시대' 이선빈 "이광수와 5년째 열애 중..결혼? 좋은 소식 전할 것"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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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빈이 남자친구 이광수가 '소년시대'를 본 소감을 전했다.
5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이선빈은 "애정 전선에 변함은 없다. 나중에 좋은 소식 있으면 전하겠다"며 "남자친구도 '소년시대'를 재밌게 보고 있다고 한다. 반응, 수치 등이 나오면 너무 축하해준다. 그런데 주변에서는 극 중 호석이와 비슷하다고 한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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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선빈이 남자친구 이광수가 ‘소년시대’를 본 소감을 전했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임시완)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다이내믹 청춘 활극. 가볍고 재미있는 코미디 장르 속 탄탄하고 빠른 전개, 예측불허 스토리 전개와 개성 만점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으로 매화 출구 없는 과몰입을 유발 중이다.
특히 ‘소년시대’는 4주 연속 쿠팡플레이 인기작 부동의 1위, 쿠팡플레이 내 15만 건에 달하는 리뷰 수와 4.5점의 높은 평점, 그리고 첫 주 대비 전체 시청량 1,938% 수직 상승, 2주 연속 네이버 ‘많이 찾는 드라마’ 1위 등 연일 각종 기록을 세우고 있다. 충청도 말맛이 살아있는 순도 100% 웃음, 인생 캐릭터 경신한 대세 배우 임시완의 열연과 청춘 배우들의 신선한 연기 앙상블, 1980년대를 배경으로 버라이어티한 볼거리, 몰입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열광시키며 이제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극 중 이선빈은 ‘부여 흑거미’ 박지영으로 변신, 정의를 위해 싸우는 털털한 모습을 남다른 캐릭터 분석력과 화려한 액션 연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족 앞에서는 조신하고 반듯한 이미지를 보이다가도 골목에서 시비를 거는 불량배를 발차기로 응징하는 등 통쾌한 액션을 완벽하게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보였다. 또한 실제 충청도 출신으로 네이티브 사투리를 맛깔나게 구사하며 보는 재미를 높였다.
19일 OSEN과 만난 이선빈은 “지금 전주에서 영화 촬영을 하고 있는데 연락을 많이 받고 있다. 2000% 시청자 증가는 내 인생에 처음이다. 이걸 체감하는 방법도 몰라서 얼떨떨했는데 숫자가 높아서 기쁘다. 너무 감사하다. 주변 사람들이 연락주는 것도 많긴 한데 그 분들의 가족이나 친구 등이 연락을 주니까 진짜 많이 보고 있다고 느낀다. 지금 촬영장에서는 체감을 잘하진 못했는데 잘 모르고 있는데 확인을 시켜주고 있어주셔서 너무 행복하다. 잠들기 전에 올라온 걸 보다가 그때가 생각이 나서 잠이 잘 안오기도 했다”고 반응을 전했다.
이어 “제일 최근 반응이 5, 6화 끝나고 나서 와닿았다. 이선빈이라고 안 부르고 메시지, 연락 등이 다 ‘흑거미가 왜 병태 안 지켜주냐’, ‘병태 좀 도와달라’, ‘아산 백호 물리쳐달라’고 하더라. 진짜로 흑거미라고 불러주시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다들 많이 몰입하고 있구나를 느끼고 있다. 박지영의 진가를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소년시대’의 팬은 가까이 있었다. 바로 이선빈과 열애 중인 이광수다. 두 사람은 2018년 12월 31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5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이선빈은 “애정 전선에 변함은 없다. 나중에 좋은 소식 있으면 전하겠다”며 “남자친구도 ‘소년시대’를 재밌게 보고 있다고 한다. 반응, 수치 등이 나오면 너무 축하해준다. 그런데 주변에서는 극 중 호석이와 비슷하다고 한다”고 웃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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