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한경협 회장 "미혼모 경제적 자립에 경제계 동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이 미혼모 출산·양육 관련 경제계의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소중한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고, 아프지 않게 하고, 마음껏 배울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한경협이 내년 '아이가 행복한 세상'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며 "미혼모들의 출산과 양육,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기업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이 미혼모 출산·양육 관련 경제계의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류 회장은 19일 미혼모 출산지원시설인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애란원을 방문, 미혼모들에게 양육지원금과 육아용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그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출산과 양육이라는 쉽지 않은 선택을 한 미혼모들의 용기와 책임감에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며 "미래세대를 키워내는 무거운 짐을 미혼모들이 홀로 짊어지는 일이 없도록 경제계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고, 아프지 않게 하고, 마음껏 배울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한경협이 내년 '아이가 행복한 세상'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며 "미혼모들의 출산과 양육,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기업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영실 애란원 원장은 "최근 위기임산부를 지원하는 제도가 마련되고 있지만 여전히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진정성 있는 관심과 지원이 이곳의 생활인들 가정에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한경협이 내년 중점 추진할 사업인 '아이가 행복한 세상'은 경제계 공동 사회공헌 메가 프로젝트로 ▲위기영아 생명존중 ▲아픈 아이 없는 세상 ▲취약계층 교육격차 해소를 주요 내용으로 해 준비 중이다.
이상윤 한경협 CSR본부장은 "한경협이 회원사와 함께 하는 '위기영아 생명존중 프로젝트'를 내년 초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본격 추진한다"며 "취약계층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교육에 소외되지 않는 '아이가 행복한 세상' 후속 프로젝트들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