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0.6원 상승…1,307.8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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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0.6원 오른 1,307.8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일보다 5.3원 상승한 1,302.5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개장 이후 매수세 유입, 위안화 약세에 힘입어 장 중 1,309.0원까지 오름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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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19일 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0.6원 오른 1,307.8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일보다 5.3원 상승한 1,302.5원에 개장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들이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를 일축하는 발언을 이어가면서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환율은 개장 이후 매수세 유입, 위안화 약세에 힘입어 장 중 1,309.0원까지 오름폭을 키웠다.
한편 일본은행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0% 정도로 유도하는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0.44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1.84원)에서 1.4원 내렸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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