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니처럼 입을래”…일본 여성들 ‘엄지’가 바빠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1020 여성들을 중심으로 한국 쇼핑몰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19일 스타일 커머스 에이블리(대표 강석훈)가 운영하는 일본 패션 플랫폼 '아무드(amood)'는 원스톱 글로벌 진출 솔루션을 통해 일본에 진출한 한국 쇼핑몰이 3,0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니원모어, 리리앤코 등 인기
19일 스타일 커머스 에이블리(대표 강석훈)가 운영하는 일본 패션 플랫폼 ‘아무드(amood)’는 원스톱 글로벌 진출 솔루션을 통해 일본에 진출한 한국 쇼핑몰이 3,0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애니원모어’, ‘앤드모어’, ‘리리앤코’, ‘크림치즈마켓’, ‘프렌치오브’, ‘슬로우베리’, ‘하이클래식’, ‘로즐리’ 등 국내 톱급 쇼핑몰부터 에이블리를 통해 팬덤을 구축하며 급부상한 ‘4세대 쇼핑몰’까지 일본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
에이블리 쇼핑몰 창업 솔루션 ‘에이블리 파트너스’를 통해 자동 연동한 마켓을 포함하면 아무드 누적 마켓 수는 1만 3000개를 넘어선다. 국내 쇼핑몰의 입점 가속화에 따라 아무드 상품 수는 35만 개에 달한다.
아무드가 국내 쇼핑몰의 해외 진출을 돕는 서비스를 정식 론칭한 10월, 쇼핑몰 ‘애니원모어’의 아무드 내 거래액은 시범 운영 기간인 전월 대비 14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앤드모어’ 거래액은 2배(98%) 가까이 늘었으며, ‘슬로우베리’(78%)와 ‘크림치즈마켓’(63%)도 괄목할 만한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서비스 론칭 초기임에도 한 달 만에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한 아무드 입점 쇼핑몰은 패션 업계 성수기로 불리는 연말에 접어들수록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무드 입점 쇼핑몰 ‘하이클래식’ 이다빈 대표는 “셀러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연동 신청만 하면 상세 페이지 번역, 결제, 통관, 물류, 고객 커뮤니케이션, 현지 마케팅 등 일본 판매에 필요한 전 과정은 에이블리가 담당하기 때문에 손쉽게 일본 시장으로 발을 넓힐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는 “쇼핑몰 매출 극대화를 위해 일본 현지 고객 니즈 및 문화에 맞춘 프로모션을 무상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다수 쇼핑몰이 아무드를 통해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이뤄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법원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취소”…1심 뒤집혀 - 매일경제
- “이러니 대기업 대기업하지”…종무식 없이 최대 10일 휴가 ‘꿀맛’ - 매일경제
- “당장 돈 없는데 어떻게 5년 묵혀요”…입찰 ‘0명’이라는 이 동네 땅 - 매일경제
- ‘구광모 회장 상속 소송’ 배경 마침내 입 연 LG家 세모녀 - 매일경제
- “내일이라도 전쟁 날 수 있어” 디지털 수도 옮기는 대만…한국은? - 매일경제
- “정부 말 믿은 내가 죄인” 로또분양 되고도 눈물…공염불 된 ‘실거주 의무 폐지’ [부동산
- “미리 안 사서 다행이야”…내년 1월 국제선 항공권 가격 떨어진다 - 매일경제
- 검찰총장도 ‘서울의 봄’ 합류…‘전두환 언급’ 리뷰도 남겨 화제 - 매일경제
- “머스크, 보고 있나?” 전기차 내놓는 이 남자의 자신감 - 매일경제
- 김민재, 분데스리가 데뷔골 포효! 최고 평점 공·수 맹활약...VAR로 추가 1골·2도움은 취소 - MK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