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재생PC 100대 기부..."ESG경영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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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역아동센터에 재생 PC 100대를 기부했다.
소진공은 지난달 '사랑의 나눔PC' 기부행사를 통해 재생된 PC 100대를 대전 지역 취약계층 아동 돌봄복지를 수행하는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소진공은 재자원화된 물품 중 재생PC 100대는 ㈜피플앤컴(사회적기업)과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대전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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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자원화로 마련한 재생PC 및 수익금 기부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
박성효 이사장 "사회적책임 이행 위한 친환경사업 지속 전개"
소진공은 지난달 ‘사랑의 나눔PC’ 기부행사를 통해 재생된 PC 100대를 대전 지역 취약계층 아동 돌봄복지를 수행하는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소진공은 앞서 폐전기·전자제품의 자원순환 및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디지털 ESG 자원순환 협약’을 체결한 이후 13개 협약기관(국립생태원, 대전상공회의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가스공사 등)과 불용 PC 및 폐전자제품 수거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캠페인을 통해 수거 및 재자원화한 약 1472개의 전자제품 중 소진공은 약 301개의 제품을 재자원화했다. 2200kgCO₂eq 상당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창출한 것이다.
소진공은 재자원화된 물품 중 재생PC 100대는 ㈜피플앤컴(사회적기업)과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대전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폐전자제품 자원순환을 통해 얻게 된 수익금 200만원은 추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소진공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내년에도 △컴퓨터 소비전력 감소를 위한 ‘그린터치 프로그램’ 도입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임직원 대상 ‘기후지킴이’ 시행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벽화 제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여러 기관이 뜻을 모아 불용제품을 재자원화하고 지역사화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소진공은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저감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해 친환경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라 (hr12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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