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방시혁 압도적 1위…주식 자산만 3조 77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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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국내 문화·콘텐츠 관련 주식재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 의장의 주식평가액은 3조원이 넘으며,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7인도 100억원이 넘는 주식을 각각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 의장이 보유한 하이브 주식 평가액은 3조774억원으로 평가됐다.
방 의장을 비롯해 스쿠터 브라운(847억원) 하이브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 등 다른 하이브 개인 주주 12명도 주식 평가액이 100억원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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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의장의 주식평가액은 3조원이 넘으며,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7인도 100억원이 넘는 주식을 각각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지난 18일 국내 상장사 중 영화, 음반, 드라마, 웹툰, 웹소설 등 분야에서 문화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유통하는 기업의 개인 주주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주요 문화 콘텐츠 관련 주식종목 중 이달 12일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억원 넘는 개인주주는 모두 3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들의 전체 주식재산 규모는 4조 6748억원이 넘었다.
방 의장의 주식재산 규모는 2위 박진영(5018억원) JYP 창의성총괄책임자(CCO)보다 6.1배 많았다. 3위 양현석(1685억원) YG엔터테인먼트 회장보다는 18.3배 많았다.
방 의장을 비롯해 스쿠터 브라운(847억원) 하이브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 등 다른 하이브 개인 주주 12명도 주식 평가액이 100억원을 웃돌았다.
BTS 멤버 7명도 모두 ‘100억 클럽’에 포함됐다. 민윤기(슈가)·박지민(지민)·김태형(뷔)·전정국(정국)의 개인별 주식 평가액은 160억원을 웃돌았고, 정호석(제이홉)·김남준(RM)의 평가액은 각각 146억원과 135억원으로 조사됐다. 김석진(진)의 보유 주식 평가액은 122억원가량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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