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개최…올해만 78개 기업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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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19일 금융감독원·핀테크지원센터와 함께 서울 서초구 NH오픈비즈니스허브에서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는 금융위가 핀테크 기업들의 금융혁신 관련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매월 진행해 온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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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위원회는 19일 금융감독원·핀테크지원센터와 함께 서울 서초구 NH오픈비즈니스허브에서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는 금융위가 핀테크 기업들의 금융혁신 관련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매월 진행해 온 행사다.
이번 간담회는 10회차로서 전요섭 금융혁신기획단장 주재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그리너리, 블로코엑스와이지, 사고링크, 소프트베리, 아이디어허브, 아이쿠카, 왓섭, 콴텍, 플루토스파트너스 등 핀테크 기업 9개사가 참여했다.
현재 이들 핀테크기업들은 어린이 용돈카드 관리앱을 활용한 금융교육, AI 기반 보험 손해사정 등 다양한 금융 분야에 신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핀테크지원센터가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와 핀테크 기업 종합 컨설팅, D-테스트베드 등 주요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이후 핀테크 업체들이 사업 개요와 규제 애로사항 및 문의 사항을 제시하고, 금융당국과 핀테크지원센터가 이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포함하면 금융위는 올해 총 10회의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개최한 것이 된다. 아울러 간담회들을 통해 총 78개 핀테크 기업을 만나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금융위는 수도권 외에 대구, 전주에서 간담회를 개최하며 지역 핀테크 기업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했다.
금융위는 "향후에도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내의 '핀테크 종합 지원실'이 핀테크 기업 종합 컨설팅을 통해 사후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내년도에도 계속 간담회를 개최해 핀테크 기업들과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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