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GH·GS건설과 고층 모듈러 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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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GS건설과 고층 모듈러 기술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사는 모듈러 사업에 대한 기술 교류, 선진 모듈러 시스템에 대한 기술력 습득, 탈현장시공(OSC) 및 모듈러 고층화 기술 정보 교류, 탄소중립 확보 및 친환경 건설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모듈러 주택 사업을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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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세용 GH 사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사는 모듈러 사업에 대한 기술 교류, 선진 모듈러 시스템에 대한 기술력 습득, 탈현장시공(OSC) 및 모듈러 고층화 기술 정보 교류, 탄소중립 확보 및 친환경 건설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모듈러 주택 사업을 확장한다.
모듈러 공법은 공장에서 주요 구조물과 건축 마감 등을 제작하고 이를 공사 현장으로 운송한 뒤 조립해 건설하는 공법이다. 기존 건축 방식 대비 공사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분진, 폐기물 등의 발생이 적어 친환경적인 건축 공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월 GH가 발주한 13층 높이의 모듈러 주택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을 준공했다. 다양한 사업 수행 실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층 모듈러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국내 모듈러 주택 시장이 활성화되고 점차 고층 및 대형 모듈러 사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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