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 베일 벗은 프로경륜 더비휠… 올림픽 메달리스트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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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로경륜 더비휠(DerbyWheel)이 호주에서 선수 선발을 위한 관문을 처음으로 열었다.
18~19일(현지시각) 호주 멜버른 디스크 벨로드롬에서 호주와 뉴질랜드를 중심으로 한 오세아니아권 선수 선발을 위해 1차 인덕션(선발전)을 개최한 것.
더비휠은 오세아니아 인덕션에서 선수들이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에서만 운영해 온 프로경륜의 세계화를 얼마나 기대하고 참여를 갈망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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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더비휠에 따르면 이번 1차 인덕션에는 올림픽 경륜 메달리스트인 아지줄하스니 아왕(말레이시아)과 셰인 퍼킨스(호주)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이번 인덕션에서 200m 플라잉 테스트, 왓츠바이크 기록 측정, 수차례 실전을 통해서 각자의 기량을 점검받았다. 앤디 커닝엄 스포츠레이다 영국본부 부사장이 경기 공정성 이슈 등 더비휠 선수에게 필요한 교육을 진행했다.
더비휠은 오세아니아 인덕션에서 선수들이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에서만 운영해 온 프로경륜의 세계화를 얼마나 기대하고 참여를 갈망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더비휠은 3차까지의 인덕션을 통해 전 세계에서 300명 이상을 선발해 선수 계약과 등록을 마친다. 이들에게는 시범대회와 정규시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현도정 ㈜더비휠 대표는 "내년 3월 시범대회를 치른 뒤 5월부터 본격적으로 매 2주 단위로 정규 경기를 개최하고 8월 파리올림픽이 끝나는 대로 올림픽 참가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수 풀을 보강해 총 500명 이상의 선수로 매주 경기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 트랙 사이클 선수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글로벌 스포츠 북메이커들의 기대 속에서 더비휠은 세계 사이클 스포츠의 새로운 장르로 성공 신화를 쓸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정웅 기자 park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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