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간쑤성 규모 6.2 강진...사망 118명 등 사상자 70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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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북부 간쑤성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해 700명 가까운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중국 당국은 어젯밤 11시 59분쯤 린샤주 지스산현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고, 인접한 칭하이성 사망자 등 현재 118명이 숨진 걸로 파악했습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02.79도, 발생 깊이는 10k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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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북부 간쑤성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해 700명 가까운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중국 당국은 어젯밤 11시 59분쯤 린샤주 지스산현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고, 인접한 칭하이성 사망자 등 현재 118명이 숨진 걸로 파악했습니다.
부상자는 확인된 숫자만 579명, 구조 수색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간쑤성에서만 주택과 건물 4,782채가 무너지고, 수도와 전기, 도로 등 기반 시설도 파손됐습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02.79도, 발생 깊이는 10km입니다.
시진핑 주석은 "지진이 고지대에서 발생했고, 날씨가 춥기 때문에 2차 재해를 예방해야 한다"며 "긴급 구조·구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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