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우승 자축골 넣은 설영우, 생애 첫 이달의 선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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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HD의 우승을 자축하는 골을 넣은 설영우(25)가 생애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설영우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10, 11, 12월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설영우가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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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HD의 우승을 자축하는 골을 넣은 설영우(25)가 생애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설영우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10, 11, 12월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후보에는 설영우와 함께 김주찬(수원), 이영재(수원FC), 티아고(대전)가 올랐다. 투표 결과 울산의 측면 수비를 책임지며 시즌 최종전 득점을 기록한 설영우가 수상자로 뽑혔다.
설영우는 평가 대상 6경기 중 5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지난 3일 K리그1 최종전 38라운드 울산과 전북 간 현대가 더비에서 골을 넣은 설영우는 공을 트로피처럼 높이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로 울산의 K리그1 2연패를 자축했다.
설영우가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팀 울산은 올해 주민규(2~3월), 바코(6월)에 이어 세 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설영우에게는 EA 스포츠가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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