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간쑤성 규모 6.2 강진...사망 118명·부상 397명

강정규 2023. 12. 19. 15: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간쑤성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해 500명 넘는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간쑤성 당국은 어젯밤 11시 59분쯤 린샤주 지스산현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105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인접한 칭하이성에서 발생한 사망자 11명을 합하면 현재 116명이 숨진 걸로 파악됩니다.

부상자는 간쑤성에서 확인된 숫자만 397명, 구조 수색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간쑤성에서만 주택과 건물 4,782채가 무너지고, 수도와 전기, 도로 등 기반 시설도 파손됐습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02.79도, 발생 깊이는 10km입니다.

시진핑 주석은 "지진이 고지대에서 발생했고, 날씨가 춥기 때문에 2차 재해를 예방해야 한다"며 "긴급 구조·구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