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가조면 '7인의 익명 기부 천사'…20년째 연말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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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가조면에서 익명의 기부자 7명이 20년째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거창군에 따르면 최근 익명의 기부자 7명은 가조면에 쌀 20㎏ 60포와 라면 64상자, 상품권 300만 원 등 750만 원 상당의 현물과 현금을 전달했습니다.
가조면에 거주 중인 이들은 20년 전부터 다 같이 매년 연말마다 꾸준히 쌀과 라면 등을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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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가조면에서 익명의 기부자 7명이 20년째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거창군에 따르면 최근 익명의 기부자 7명은 가조면에 쌀 20㎏ 60포와 라면 64상자, 상품권 300만 원 등 750만 원 상당의 현물과 현금을 전달했습니다.
가조면에 거주 중인 이들은 20년 전부터 다 같이 매년 연말마다 꾸준히 쌀과 라면 등을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여전히 이름을 밝히지 않는 조용한 기부를 원한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군 관계자는 익명의 기부활동이 20년간 이어지며 가조면의 전통이 됐다며 추운 겨울이 더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기부한 소중한 선물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경남 거창군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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