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대불산단 산업용지 완판…분양 추진 15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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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가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를 15년 만에 100% 분양 완료했다.
공사는 대불국가산단이 지난 2022년 서남권 산단 대개조 사업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산업용지 미분양 해소를 위해 분양 촉진 활동에 전력을 기울인 결과 100% 분양하는 데 성공했다.
김인협 전남개발공사 분양보상처장은 "대불국가산업단지 100% 매각으로 국내 조선 산업의 발전과 향후 중국과 동남아 진출의 전진기지로서 지역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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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개발공사가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를 15년 만에 100% 분양 완료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15일 제조업체 ㈜목원이엔지와 분양계약 체결을 통해 미분양 산업시설용지를 모두 분양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업시설용지는 당초 배후주거단지(면적 345,960㎡) 내 지원시설부지를 산업용지로 용도를 변경한 것으로 공사가 2006년 전남도로부터 출자받아 2009년부터 분양을 추진했다.
이번 산업용지 완판 성과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여파 이후 기업들의 신규투자가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달성해 의미가 남다르다.
공사는 대불국가산단이 지난 2022년 서남권 산단 대개조 사업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산업용지 미분양 해소를 위해 분양 촉진 활동에 전력을 기울인 결과 100% 분양하는 데 성공했다.
김인협 전남개발공사 분양보상처장은 "대불국가산업단지 100% 매각으로 국내 조선 산업의 발전과 향후 중국과 동남아 진출의 전진기지로서 지역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올 한해 대불산단을 비롯한 장흥·강진산단 산업시설용지 24만㎡를 330억원에 분양하고, 15개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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