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방시혁, 주식 자산만 3조 774억…BTS 멤버별 100억↑

황혜진 2023. 12. 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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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주식 추정 자산이 공개됐다.

기업 분석 전문 연구소 한국 CXO 측은 12월 18일 '국내 주요 문화·콘텐츠 주식 종목 중 평가액 100억 원 넘는 개인주주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1위는 하이브 주식 1,315만 1,394주(평가액 3조 774억 원 상당)을 보유한 방시혁이다.

이는 2위를 차지한 JYP엔터테인먼트 CCO(창의성 총괄 책임자) 박진영 주식 평가액(5,018억 원)에 비해 6배가량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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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시혁 의장, 하이브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주식 추정 자산이 공개됐다.

기업 분석 전문 연구소 한국 CXO 측은 12월 18일 '국내 주요 문화·콘텐츠 주식 종목 중 평가액 100억 원 넘는 개인주주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1위는 하이브 주식 1,315만 1,394주(평가액 3조 774억 원 상당)을 보유한 방시혁이다. 지난 2월 주식 평가액(2조 5,684억 원)에 비해 약 5,000억 원 증가했다.

이는 2위를 차지한 JYP엔터테인먼트 CCO(창의성 총괄 책임자) 박진영 주식 평가액(5,018억 원)에 비해 6배가량 높은 수치다. 3위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1,685억 원)이었다.

하이브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멤버 각각 100억 원 이상 가치의 하이브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슈가와 지민, 뷔, 정국 4인은 각각 6만 8,385주를 보유함으로써 평가액 160억 원을 넘었다.

제이홉은 6만 2,784주(146억 원)를, RM은 5만 8,000주(135억 원)를, 진은 5만 2,385주(122억 원)을 보유 중이다. 이에 개인별 주식 자산은 10개월 전에 비해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시혁과 박진영 자산은 11월 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한 차례 언급됐다.

MC 조세호는 "포브스가 추정하는 (방시혁의) 재산이 29억 달러(약 3조 8,540억 원)더라. 박진영은 5,218억 원"이라고 두 사람의 추정 재산에 대해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조세호의 설명에 별다른 설명을 덧붙이지 않았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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