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평택공장 조립3라인 통합공사 마쳐…"라인 유연성 강화"

이승연 2023. 12. 19.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G모빌리티(KGM)는 평택공장 조립3라인 통합공사를 마치고 본격 생산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KGM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2개월간 모노코크(차체와 프레임이 하나로 된 구조) 차종을 생산하는 조립2라인과 바디 온 프레임(프레임 위에 차체가 조립되는 구조) 차종을 생산하는 조립3라인을 통합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GM 평택공장 조립3공장 통합공사 준공식 [KGM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KG모빌리티(KGM)는 평택공장 조립3라인 통합공사를 마치고 본격 생산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준공식에는 곽재선 회장, 박장호 생산본부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KGM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2개월간 모노코크(차체와 프레임이 하나로 된 구조) 차종을 생산하는 조립2라인과 바디 온 프레임(프레임 위에 차체가 조립되는 구조) 차종을 생산하는 조립3라인을 통합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혼류 생산을 통해 라인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KGM은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기존 조립3라인에서 생산되던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을 정상 공급하고, 모노코크 방식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와 토레스 EVX 등을 동시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연간 24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평택공장의 생산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라인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곽 회장은 "2개월간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잘 마무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통합공사로 고객이 원하는 차를 적기에 생산·공급할 수 있는 라인의 유연성을 확보한 만큼 생산 효율성 제고는 물론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winkit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