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버그핀커스와 엠큐로지스틱스, 합작법인 QUBE인더스트리얼 설립

오대석 기자(ods1@mk.co.kr) 2023. 12. 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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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워버그핀커스(Warburg Pincus)는 워버그핀커스 아시아부동산펀드(WPARE)를 통해 리테일, 제3자 물류(3PL) 및 물류센터 개발 사업을 영위 중인 엠큐그룹과 물류 및 산업용 부동산 합작법인 QUBE 인더스트리얼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QUBE인더스트리얼은 한국의 뉴이코노미 부동산 분야에서의 매력적인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현대식 물류센터 등 산업용 부동산 투자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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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물류 부동산 시장에서 기회 노려
현대식 물류센터 중심 산업용 부동산 투자 계획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워버그핀커스(Warburg Pincus)는 워버그핀커스 아시아부동산펀드(WPARE)를 통해 리테일, 제3자 물류(3PL) 및 물류센터 개발 사업을 영위 중인 엠큐그룹과 물류 및 산업용 부동산 합작법인 QUBE 인더스트리얼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QUBE인더스트리얼은 한국의 뉴이코노미 부동산 분야에서의 매력적인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현대식 물류센터 등 산업용 부동산 투자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이근 엠큐로지스틱스 대표는 현대식 물류센터가 한국의 주요 부동산 섹터로 부상하기 전부터 다수의 물류센터 개발에 나서 지난 20년간 탄탄한 실적을 구축해온 업계 전문가이자 1세대 물류센터 디벨로퍼다. 김 대표는 QUBE인더스트리얼의 이사회 의장을 맡아 그간 구축한 두터운 네트워크를 활용해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전문가이자 캐피탈랜드, 오크트리캐피털 등 다수의 글로벌 기관에서 경험을 쌓은 임태근씨를 QUBE인더스트리얼 CEO로 영입했다.

QUBE인더스트리얼은 섹터 전문성과 양사의 풍부한 시장 경험을 활용해 한국에서 업계 최고의 물류 및 산업용 부동산 포트폴리오 구축을 목표로 투자한다. 안정화 자산, 건설 및 개발 중인 자산 등 다양하게 구성된 연면적 30만㎡에 달하는 수도권 및 경남지역의 프라임급 물류센터 네 곳에 초기 투자할 계획이다.

워버그핀커스는 15년 이상 아시아 부동산 기업과 플랫폼에 투자해왔다. 업계 최고의 기업들과 공동 설립한 플랫폼을 비롯해 70개 이상의 부동산 벤처에 8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며 아시아 부동산에서 최대 규모 투자 기업 중 한 곳으로 성장했다. 워버그핀커스는 지난 15년 동안 아시아 산업용 부동산 부문에서 특화된 벤처 10여개를 설립하며 깊이를 더해왔다.

리판(Li Fan) 워버그핀커스 매니징 디렉터는 “한국 산업용 부동산 시장은 빠른 속도로 국내외 투자자 들에게 의미있는 시장이 되고 있고, 최근 증가하는 공급 지연 등으로 향후 한국 물류센터 시장은 매력적인 수급 모멘텀을 형성할 것”이라며 “당사의 깊이 있는 전문성과 광범위한 경험을 활용해 합작법인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대표 제3자물류 및 물류센터 디벨로퍼 엠큐는 수직 통합된 자가조달 물류센터 개발 사업을 운영하며 서울과 부산 등에서 지난 20여년 간 약 140만㎡ 규모에 달하는 20여개의 개발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운영해왔다.

김이근 엠큐 그룹 및 QUBE인더스트리얼 설립자 겸 대표는 “워버그핀커스는 아시아에서 다수의 부동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입증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양사의 많은 경험을 갖춘 팀으로 구성된 QUBE인더스트리얼은 성장을 촉진하고 한국의 수준 높은 입주사와 기관투자자들의 변화하는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를 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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