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손보 신임 대표에 정해성·배성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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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손해보험 신임 대표로 각각 정해성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부사장,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이 내정됐다.
하나금융지주(086790)는 19일 개최된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에서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및 하나손해보험 등 2개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이같이 추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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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손해보험 신임 대표로 각각 정해성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부사장,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이 내정됐다.
하나금융지주(086790)는 19일 개최된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에서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및 하나손해보험 등 2개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이같이 추천했다고 밝혔다.
정해성 차기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후보는 1967년생으로 Jones Lang LaSalle, 신영에셋, H&S RE Asset Management를 거쳐 2012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에 합류한 뒤 현 개발투자부문장(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며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관경위는 정 부사장이 부동산업에 대한 전문가로서 운용사 및 투자자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산업단지펀드를 이끌며 회사를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차기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으로 추천된 배 전 삼성화재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후 삼성화재에 입사해 GA사업부장 및 장기보험부문장 등을 역임하는 등 손해보험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기획 및 영업 분야 등에서 전문 역량을 갖추고 있어 새롭게 하나손해보험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추천됐다.
하나금융의 각 관계회사 CEO 후보들은 추후 개최되는 각 이사회, 주주총회 등을 거쳐 선임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2개 관계사 CEO 추천을 끝으로 하나금융은 내년도 관계회사 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했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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