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교래리 자연재해위험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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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상습침수지역인 조천읍 교래리 일원에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천읍 교래리 일원은 인근 천미천의 계획 홍수위보다 낮은 저지대로, 집중 호우나 태풍 내습때 침수피해가 잦은 지역이다.
제주시는 교통유발부담금 부정 경감을 막기 위해 교통량 감축 활동 참여업체 142곳을 대상으로 내년 7월까지 현장 점검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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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상습침수지역인 조천읍 교래리 일원에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천읍 교래리 일원은 인근 천미천의 계획 홍수위보다 낮은 저지대로, 집중 호우나 태풍 내습때 침수피해가 잦은 지역이다.
이에 시는 타당성 검토 과정 등 재해저감 대책을 수립해 올해 4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했으며, 배수펌프장과 우수저류지 1개소, 우수관로 1.87㎞ 정비 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위해 내년도 사업비 14억원(국비 7억원, 지방비 7억원)의 예산을 우선 확보했다.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이행 여부 현장 점검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교통유발부담금 부정 경감을 막기 위해 교통량 감축 활동 참여업체 142곳을 대상으로 내년 7월까지 현장 점검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교통량 감축활동은 연면적 1천㎡ 이상인 시설물의 소유자가 승용차 이용 억제를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실적과 참여 정도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해주는 제도다.
감축 활동의 종류는 주차 수요관리, 대중교통 이용 촉진, 승용차 수요관리 등 총 7개 항목과 1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업체가 교통량 감축 이행실태 보고서를 6개월 단위로 매년 2월과 8월에 제출하면 교통량 감축 이행실적 결과에 따라 10∼90%까지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는다.
현장 점검 대상은 2024년도 교통량 감축 활동을 신청한 142개 업체로, 시는 12월 현재까지 월 2회 총 1천186회를 점검한 결과 미이행 업체 9곳을 확인했다. 내년 7월까지 점검을 완료해 심의를 거쳐 경감률을 결정한다.
2023년엔 117곳이 교통량을 감축해 11억4천600만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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