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신현빈 데이트 중 부모님 등장에 깜짝 [N컷]

'사랑한다고 말해줘' 19일 방송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 신현빈이 뜻밖의 만남을 갖는다.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극본 김민정/연출 김윤진/제작 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스튜디오)측은 19일 차진우(정우성 분), 정모은(신현빈 분), 나애숙(김미경 분), 정지평(강신일 분)의 사자대면을 포착했다. 부모에게 데이트 현장을 들킨 정모은의 당황한 얼굴이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앞서 방송에서 차진우, 정모은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차진우는 "늘 미안하고, 고마워요"라며 "그래도 괜찮다면 앞으로는 좋은 것들을 함께 하자고 말하고 싶어요, 모은씨가 좋아하는 거 함께 해요"라고 과거의 말을 거둬들이며 정모은의 고백에 답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진우와 정모은의 뜻밖의 만남이 담겼다. 헤어짐이 아쉬운 듯 정모은의 손을 놓지 않는 차진우 눈빛에는 달콤함이 담겨있다. 이어진 사진 속 정모은은 부모님 집 앞에서 데이트를 들킨 후 놀란 모습이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진은 "8회에서 차진우, 정모은의 연애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여러 감정의 변화를 일으킨다"라며 "다양한 시선 속에 놓이는 차진우와 정모은이 좋아하는 것들을 함께하며 행복할 수 있을지, 정모은의 부모는 이들 사랑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주목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