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녹두전' 때 5시간 걸으며 다이어트, 14kg 증량은 쉬웠다" [종합]

이우주 2023. 12. 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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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특급' 장동윤이 다이어트를 위한 어마어마한 열정을 드러냈다.

18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서는 배우 장동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동윤은 한양대 재학 중 편의점에서 강도를 잡은 것을 계기로 배우가 됐다.

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서 씨름선수 역을 맡아 10kg 넘게 증량했다는 장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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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문명특급' 장동윤이 다이어트를 위한 어마어마한 열정을 드러냈다.

18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서는 배우 장동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동윤은 한양대 재학 중 편의점에서 강도를 잡은 것을 계기로 배우가 됐다. 장동윤은 "왕십리를 휘어잡고 있었다. 왕십리의 장반장"이라며 담배피는 고등학생들도 혼쭐을 내고 학생주임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장동윤은 "자주 학교에 연락을 하니까 다이렉트로 연락하라고 (학생주임 선생님의) 연락처를 주셨다"며 "제가 근처에서 하숙을 하고 있었는데 꽁초를 할머니가 치우신다. 그런데도 계속 피우니까 너무 화가 나더라"라고 '장형사'로 활약한 이유를 밝혔다.

헬스, 클라이밍, 등산, 복싱, 배드민턴, 걷기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장동윤은 "걷기 좋아한다. 관악구에서 한양대까지 (걸었다.) 수업이 9시면 새벽 4시에 출발했다"고 밝혀 재재를 놀라게 했다.

장동윤은 "'조선로코-녹두전' 찍을 때 제가 학교를 다니면서 준비했다. 그때 수업이 9시에 있었다. 형이랑 같이 살았다. 관악구에서 출발하면 노량진 거쳐서 쭉 오면 4~5시간 걸린다. 새벽 4시에 볶은 귀리, 아몬드 챙겨서 나간다"고 밝혔다. 이에 재재는 "피난길이냐 뭐냐. 감자 챙겨가지 그랬냐"고 농담했고 장동윤은 "탄수화물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서 씨름선수 역을 맡아 10kg 넘게 증량했다는 장동윤. 장동윤은 "14kg (증량)이었다. 찌는 건 문제가 없다. 일주일에 5kg씩 찌웠다. 피자 맛있게 먹으니까 되더라"라고 밝혔다.

'나는 연예인 솔로' 출연을 제의했고 장동윤은 "상철 시켜주시면 하겠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동윤은 "근데 진짜 하는 거냐. 3년만 이따 하자. 2027년에 다시 연락 달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한편, 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로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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