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인데 괜찮나 …홍진호 "첫사랑 잊을 수 없다" 솔직 [내편하자2]

'내편하자2' 홍진호/ LG U+모바일TV

'내편하자2'/ LG U+모바일TV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2'(이하 '내편하자2') 20일 방송에서 '첫사랑' 논쟁 때문에 위기(?)에 빠진 예비신랑 홍진호와 사랑꾼 아이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편들러들은 첫사랑과 관련된 논쟁 주제가 나오자 "생각했을 때 조금 가슴 시리면 첫사랑이다" "짝사랑한 남자가 뿌리던 향수 냄새를 맡으면 느낌이 이상하다"라는 등의 각자의 추억을 소환했다.

하지만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홍진호가 '첫 사랑은 잊을 수 있다 VS 잊을 수 없다' 중 '잊을 수 없다'를 선택하자 눈빛을 반짝인 편들러들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보내버리자(?)"라며 신나게 물어뜯기 시작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적극적으로 해명을 하던 홍진호는 아이키의 결정적 한마디에 "왜 말을 그렇게 하세요!"라면서 진땀을 흘려야만 했다는 전언. 

한편 한혜진은 첫사랑 여동생과 10여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고 서로 부둥켜안고 울었다는 경험담을 털어놓는가 하면 첫사랑에게 남기는 영상 편지로 다른 편들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는데.

하지만 한혜진에 이어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던 아이키는 급 당황하며 남편에게 "오빠 이 방송 보지마"라는 영상 편지를 남겼다고 해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