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45위 함정우, PGA 투어 출전권 획득 실패..콘페리 투어 조건부 시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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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대상을 차지했던 함정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함정우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서 다이스밸리(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2타를 쳤다.
공동 45위인 함정우는 내년 시즌 콘페리 투어(2부 투어) 8개 정도 대회에 나갈 수 있는 조건부 출전권만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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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대상을 차지했던 함정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함정우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서 다이스밸리(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이븐파 280타를 기록한 함정우는 공동 45위로 퀄리파잉스쿨을 마쳤다.
PGA 투어 직행 티켓을 받으려면 상위 5명 안에 들어야 한다. 공동 45위인 함정우는 내년 시즌 콘페리 투어(2부 투어) 8개 정도 대회에 나갈 수 있는 조건부 출전권만 얻게 됐다.
함정우는 올해 대상 특전으로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따라서 내년에는 KPGA 코리안투어, 콘페리 투어, DP 월드투어 등의 일정을 조율해 출전 대회를 정할 것으로 보인다.
퀄리파잉스쿨 수석은 15언더파 265타를 적어낸 호주의 해리슨 엔디콧이 차지했다. 지난해 PGA 투어에 데뷔한 엔디콧은 출전 카드를 잃고 이번에 재도전했다.
함정우와 함께 출전했던 노승열과 강성훈은 성적 부진으로 4라운드가 시작되기 전 기권했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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