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활주로 비행기, 강풍에 스르륵 쾅…아르헨, 초강력 폭풍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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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남미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에서 최대풍속 시속 167㎞의 강풍이 휩쓸면서 최소 17명이 숨졌습니다.
1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정부 당국 발표를 종합하면 전날 새벽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州) 일대에 폭우를 동반한 초강력 허리케인급 강풍이 불어 닥쳤는데요.
아르헨티나에서는 지금까지 15명의 사망자가 보고됐으며 부에노스아이레스주와 매우 가까운 이웃 나라 우루과이의 콜로니아주에서도 돌풍으로 2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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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 주말 남미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에서 최대풍속 시속 167㎞의 강풍이 휩쓸면서 최소 17명이 숨졌습니다.
1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정부 당국 발표를 종합하면 전날 새벽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州) 일대에 폭우를 동반한 초강력 허리케인급 강풍이 불어 닥쳤는데요.
종교 시설과 스포츠클럽, 주택 등 건물이 무너지거나 벽체와 지붕이 뜯겨 나가고, 나무들이 곳곳에서 쓰러지는 등 피해가 속출됐습니다.
호르헤 뉴베리 국제공항에서는 활주로에 멈춰 서있던 보잉 737 여객기가 거센 바람에 밀려 90도 회전하다가 이동식 탑승 계단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비행기 날개가 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 날개가 부서지는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팔레르모에 있는 다목적 경기장에서 열린 한 파티 행사에서도 강풍으로 무대 구조물이 파손되면서, 사람들이 급히 대피하기도 했는데요.
아르헨티나에서는 지금까지 15명의 사망자가 보고됐으며 부에노스아이레스주와 매우 가까운 이웃 나라 우루과이의 콜로니아주에서도 돌풍으로 2명이 숨졌습니다.
악셀 키실로프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지사는 주 전체에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한편 사망자를 위한 사흘 간의 애도 기간 지정을 명령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박종혁
영상: 로이터·X (구 트위터) @Info_Planett·@mishika_singh·@AProximidad·@DisasterTrackHQ·@B4dInfluence1·@AlbertSam786067·@irannewsvideo·@barbieprofu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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