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정치 변화 바람은 수원에서 시작”…총선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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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수정 수원정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기융합타운이 위치한 수원(정)지역은 경기도의 명실상부한 정치·경제·행정·교육 1번지"라며 "지역 대부분을 차지하는 영통구는 삼성전자와 광교테크노밸리, 수원컨벤션센터 등이 위치했고, 평균 연령 38.7세의 젊고 무한한 가능성으로 충만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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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영통구에서 지역민과 소통”
국민의힘 이수정 수원정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기융합타운이 위치한 수원(정)지역은 경기도의 명실상부한 정치·경제·행정·교육 1번지”라며 “지역 대부분을 차지하는 영통구는 삼성전자와 광교테크노밸리, 수원컨벤션센터 등이 위치했고, 평균 연령 38.7세의 젊고 무한한 가능성으로 충만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광교테크노밸리는 우리 지역에 위치한 경기대학교와 아주대학교, 아주대병원의 젊고 유능한 인재들과의 산학협력 연계를 통해 경기남부권의 바이오산업 메카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25년간 영통구에 위치한 경기대학교에 재직하며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후학을 양성해 왔다”며 “이런 밀도 높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발전과 교통체계 개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당과 중앙정부의 구체적인 지원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우리 사회는 각종 ‘혐오범죄’나 ‘묻지 마 폭행’등이 만연해 시민들의 삶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수원(정) 지역이 ‘성장과 안전’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범죄심리학 전문가로서 다양한 사건사고들을 접하고 연구했지만, 대한민국 시스템에는 여전히 허점이 많다”며 “정치인이 돼 직접 바꾸겠다”고 출마 결심 이유를 밝혔다.
이수정 예비후보는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국민의힘 1호 인재로 영입된 인물이다. 법무부는 최근 ‘청년보좌역’ 자리에 30세 범죄심리학자인 홍정윤 경기대 범죄교정심리학 겸임교수를 발탁했는데, 홍 교수는 이수정 예비후보의 제자이다.
수원 정 지역은 3선인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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