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분재정원 애기동백꽃, 한파 속 관람객 매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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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펼쳐지는 섬 겨울꽃 축제에 관람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신안군에 따르면 눈과 함께 강추위가 몰려온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압해읍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천여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관람객들은 솜사탕을 베어 문 듯 눈에 덮인 애기동백꽃을 감상하며 한파 속에서도 소원지 쓰기, 느린 엽서 쓰기, 주말 보물찾기 등의 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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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펼쳐지는 섬 겨울꽃 축제에 관람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신안군에 따르면 눈과 함께 강추위가 몰려온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압해읍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천여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관람객들은 솜사탕을 베어 문 듯 눈에 덮인 애기동백꽃을 감상하며 한파 속에서도 소원지 쓰기, 느린 엽서 쓰기, 주말 보물찾기 등의 행사에 참여했다.
박우량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문전성시를 이룬 방문객들의 열정은 압해도가 매력적인 겨울철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방증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압해도는 지난 6일 행정안전부가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함께 선정한 '대한민국 겨울철 찾아가고 싶은 섬'에 흑산도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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